등산, 트레킹, 트레일 러닝 액티비티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공유하고 인증하는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건강하고 즐거운 걷기 여행 문화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이더로드4500’은 동·서·남해안과 한반도 외곽을 하나로 잇는 코리아둘레길을 걷는 캠페인이다. 아이더 마케팅팀 관계자는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이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트랭글 앱과 함께 언택트로 참여 가능한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식 코스는 총 4500km의 코리아둘레길 중 현재 운영 중인 동해안 ‘해파랑길’과 남해안 ‘남파랑길’이다. 동해안 해파랑길은 강원도 고성부터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까지 770km 길이의 50개 코스다.
남해안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부터 전라남도 해남 땅끝까지 1463km 길이의 90개 코스로 구성된다. 조성 중에 있는 서쪽 ‘서해안길’과 북쪽 ‘DMZ 평화의 길’은 완공 시점에 맞춰 향후 캠페인 영역으로 확대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GPS 기반의 운동 인증 앱(APP) 트랭글을 설치해야 한다. 트랭글 앱을 통해 걷기를 기록, 인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