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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신기술 개발로 혁신소재를 개발해온 대농(대표
김진의)이 올 2000년도에도 신제품 개발력을 중심으로
한 대외경쟁력을 강화 수출확대에 매진키로 했다.
대농은 면사위주의 베이직 아이템에서 탈피 다양한 원
사 직물 봉제 등 일관된 섬유패션회사의 체계를 갖춰
최첨단 패션소재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
발 본격 영업확대에 나선 텐셀 A100 멜란지를 비롯한
신제품과 다양한 멜란지얀, 가공직물로 라이오셀 준론
등 고강력 레이온과 혼방직물은 세계적인 추세에 버금
가는 가공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개발력은 과거 몇 년 전부터 신제품 개발분야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격려로 이
루어져 최근 수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농은 최근 패션화와 캐주얼화에 걸맞는 소재개발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해외지사를 통한 직거래 바이어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홍콩지사와 오사카, 함부르
그, 리비아, 뉴욕지사 등 전세계 5개국의 해외 영업망을
주축으로 현지에서 열리는 바잉페어에 참여 신제품을
알리며 수출영업에 만전을 기해나가고 있다.
또한 봉제분야는 중국공장에 이어 구 소련지역인 함부
르그 內 니트 봉제공장을 건설 수출 넌 쿼타 지역의 잇
점을 살려 미국지역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대농은 지난해 2745억 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
2863억 원의 매출목표를 책정했다.
/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