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실업, 텍스프로 ‘日시장’ 공략
영우실업, 텍스프로 ‘日시장’ 공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우실업(대표 최영석)의 텍스프로가 일본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현재 텍스프로는 세계 8개국으로 수출되면서 세계적인 텍스타일 캐드로 성장하고 있는데 최근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일본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의 패턴캐드가 수입되어 국내에서 사용된 경우는 있어도 국내에서 개발된 캐드가 일본으로 수출 되는 것은 처음이다. 텍스프로의 일본공급망은 유까앤드 알파사로 이 회사는 패턴캐드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업체로 인정받고 있는데 디자인캐드는 영우실업의 텍스프로를 선택, 일본시장에 지난해 말부터 공급하고 있다. 유까앤드알파사는 2월에 30대, 3월에 30대등 금년에만 2백대의 판매를 자신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석권도 시간 문제라는 설명이다. 이같이 텍스프로의 판매확대를 자신하는 이유는 “일본 에서 개발된 시마세끼등 다른 디자인 장비보다 텍스프 로가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것이 장점”이라고 유까앤 드 알파의 미스터 다까끼씨는 설명한다. 또한 패션 디자인 외에 선염, 날염, 니트, 경편등 다양 한 기능을 보유, 기능과 가격 면에서 일본제품에 앞서 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같은 장점으로 일본에서 제품설명회시 오랜 시간 설 명하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먼저 알아 짧은 시간 안에 계약이 성사된다고 텍스프로에 대한 우 수성을 자랑한다. 한편 이 회사는 현재 미국. 일본, 싱가폴, 대만 중국등 8개국에 10개 해외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대만에 150대, 중국에 150대, 미국 7대. 일본에 70대등 총 380여대를 수출했다. 이 장비는 각종 섬유, 의류, 관련 캐드 장비의 국산화 프로젝트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산자부 산하 생기원 섬 유기술센터,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 및 서울 대 기계공 학과, 영우실업 기술연구소가 3년여의 공동개발로 추진 하여 개발한 장비다. 특히 텍스프로 7.1버전을 이번 컨퍼런스에서 선보였는 데 새로이 추가되는 기능은 멀티레이어 기능으로 여러 파일을 동시에 작업가능하고 A0사이즈까지 작업이 가 능하며 3D기능에서의 효과를 고급화시킨 것이 특징이 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