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사람, 로버트김 석방 구명운동 지원
미래와 사람, 로버트김 석방 구명운동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몇몇 국내 섬유류 바이어 및 은행 직원들은 미래 와 사람(대표 전병현)으로부터 책 한권을 우송 받았다. 책 제목은 요즘 지식인들 사이에서 활발한 구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의 수기를 기 록한 「나는 한국인입니까, 미국인입니까?」. 이 책은 로버트 김이 96년 간첩 혐의로 감옥에 갇힐 당 시부터 지금까지 그의 석방을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과 로버트 김의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수기 형식으로 엮어 큰 감동을 불러 일으킨 화제작이다. 미래와 사람은 기업의 적극적인 공익활동 참여의 일환 으로 이번에 300여권의 책을 구매해 회사 직원들 및 거 래처 등에 무료로 배포했다. 이 회사 소병우 부장은 『로버트 김 석방위원회에서 조 만간 구명운동을 위한 사단법인을 설립하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사단법인이 설립될 경우 미래 와 사람에서는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각종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와사람은 지난해에도 다양한 공익 사업을 펼쳤다. 12월에는 여직원 모임인 단비회에서 불우아동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물품을 판매 하고 여기서 나온 수익금을 노량진에 있는 성로원 아가 집에 기부했다. 미래와 사람은 도미니카 공화국에 편직, 염색, 나염, 자 수 및 봉제에 이르는 일괄생산 체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온두라스 및 중국 등지에도 생산 기지를 확보하고 있는 니트류 전문 수출 기업이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