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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웨크 웨어(N.W.W)」를 전개하고 있는 아이
올리(대표 최윤준)가 최신 유행 해외 브랜드를 집결시
킨 수입멀티샵 「플라스틱 아일랜드」를 선보인다.
내달 10일 갤러리아 패션관에 첫 선을 보일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정상품에 대한 수입멀티샵으로는 처음으
로 대형유통망에 진출해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
다.
「플라스틱 아일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는 최
근 미국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버크럼비&피
치(Abercrombie & Fitch)와 갭(GAP), 바나나 리퍼블릭
(Banana Republic), 스트럭쳐(Structure), 일본의 슈즈메
이커 레드윙(Red Wing)과 이밖에 단품 위주의 PB브랜
드가 전개된다.
23평의 대형 매장에 내추럴 이미지와 펀한 공간 구성이
눈길을 것으로 기대되는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다양
한 소품류 전시효과로 인테리어에서 통일감을 추구한다
는 전략이다.
판매가로 10억원의 초두물량이 진행되며 소비자가는 티
셔츠·남방류가 5∼8만원선, 니트류가 8∼12만원선, 팬
츠류가 12∼18만원선이다.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 현지에 수주담당 인력을 배치,
매달 상품수주를 진행하며 매장 구성의 80% 이상을 직
수입 전개하기 때문에 S/S에는 1개점만을 우선적으로
테스팅 전개할 예정이다.
패션리더층의 집결지인 압구정에 자리잡는 만큼 점자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아이올리
측은 HOT, SES, 신화 등의 톱가수를 키워낸 SM기획
과 함께 스타 소장의류 판매코너를 구성해 차별화에 나
서며 판매 금액의 일부를 불우청소년을 돕는 등 사회환
원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한편 본격 전개에 돌입한 「NWW」는 29일 청주 대리
점 오픈과 문정동 대리점 오픈을 준비중으로 대리점
3∼5개 전개와 백화점은 A매장 7개 매장을 확대 전개
한다.
또 SM기획의 남성듀엣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전
속계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적극적인 홍보전도 예상되고
있다.
/박세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