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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첫 설 연휴기간동안 백화점과 할인점, 재래시장
등은 2∼5일간 휴무한다. 백화점은 대부분 2월 5-6일
이틀간 닫으며 재래시장은 점포별로 설 전날 오후부터
2월9일 오후까지 휴무하는 곳도 있다. 롯데와 현대, 신
세계 등 백화점 빅3는 설 전날 정상영업하며 설날부터
는 업체별로 5일부터 7일까지 쉰다. 월마트는 5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킴스클럽은 24시간 영업한다.
동대문 의류전문쇼핑몰인 두산타워와 밀리오레는 설날
쉬는 대신 정기휴무일인 31일 각각 정상영업키로 했다.
1만172개의 점포가 영업중인 남대문시장은 아동복과 수
입상, 잡화 매장( 5∼9일)을 제외하고는 5일부터 7일까
지 휴무에 들어간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