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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무역업 신고제가 폐지됨에따라 그동안 음성적
으로 이뤄지던 재래시장 등의 무역창업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역업신고제가 폐지되면 일반인 누구든 무역업체를 창
업할 수 있게된다. 세무서에 창업자 등록만 마치면 집
에서도 무역업에 종사할 수 있다.
이로써 가능해진 무역업 활성화는 특히 재래시장과 인
터넷을 이용한 사이버트레이딩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
동대문. 남대문시장이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이 때문이
다. 이미 동대문, 남대문시장은 상가조합차원 인터넷쇼
핑몰 개장을 서두르고있으며 개별상가별, 상인별 창업
도 늘어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동복,부인복, 잡화 등을 중심으로 하는 남대문시
장은 동남아는 물론 멀리 남미바이어들에게 더욱 인기
를 것으로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