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예정인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가 디지털 개최를 확정했다. 패션업계 회복 주도에 핵심역량을 집중시킬 프레미에르비죵 파리는 모든 전시회와 마켓 플레이스를 하나로 통합한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눈에 띄게 가속화되고 있는 비죵 그룹의 디지털화를 보여준다.
지난 몇 달 동안 프레미에르비죵은 코로나 19위기로 인한 어려움에 맞서 국제 패션 업계 지원을 모토로 마켓 플레이스에 새롭고 현식적인 e-커머스 기능을 도입했고 디지털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했다.
2021년 프레미에르 비죵은 명확함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파리 및 해외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와 마켓 플레이스가 단일 웹 사이트로 통합 전시한다. 더불어 전시회 전체 제안에 대한 파악을 쉽게 단순화시키고 방문코스도 매끄럽게 개선할 방침이다.
또 전시 업체의 제품 제안을 최적화하고 보다 효율적 의사 소통이 가능하도록 한다. 전자 상거래의 디지털화와 인간화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도 개발한다. 한편, 새로운 플랫폼은 다양한 이벤트들을 2021년 2월,7월, 12월의 3개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질 라스보드, 프레미에르 비죵 제너럴 디렉터
“소싱방법 변화맞춰 서비스혁신 도모할 터”
백신의 등장으로 회복 가능성은 커졌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기는 점차적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코로나 시대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촉진하고 실행시키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광범위한 수용과 새로운 서비스 도입 덕분에 업계의 디지털화는 이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화를 통해 브랜드는 고객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개인 맞춤화할 수 있으며, 고객들의 구매 과정을 지원해 올 수 있었다..
동시에, 소비 패턴도 바뀌었다. 지속 가능성, 투명성 및 이력 추적 가능성은 지역 생산 및 “Made in (원산지)”처럼 소비자들이 점점 더 중요시하는 가치가 됐다. 이러한 변화는 모든 브랜드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노하우를 개발하고 소싱 방법의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혁신하고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위기는 패션 브랜드와 공급업체들 간의 창조적이고 비즈니스적 교류 보장을 위해 현장 전시회의 강력한 활기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줬다. 2021년에 예정된 전시회 및 행사는 오프라인 이벤트와 디지털 이벤트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재개 여부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디지털 이벤트들은 전보다 훨씬 더 풍성해졌고, 계속해서 개선될 예정이며 점점 더 다듬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 디지털 이벤트들은 바이어, 디자인 팀, 의사 결정권자 및 공급 업체와 제조 업체 등 모든 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