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는 지난 4일 시무식을 온·오프라인에서 열었다. 이번 시무식은 지난해 보다 간소화해 진행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일부 승진 임원들만 시상식에 참여하고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를 통해 참여했다.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은 “‘코로나19의 역설’은 우리에게 그동안 익숙했던 많은 것들에 새로운 물음표를 던졌고, 동시에 지구와 인류가 모두 지속가능성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야크가 자연과 공존을 본분으로 삼는 아웃도어 기업임을 강조했다. 블랙야크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경제적 가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제시했고 경제와 지구 환경 모두 지속가능 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올해는 폐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섬유 추출, 최종 제품 생산, 판매까지 국내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의 자원 순환 모델의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페트병 재활용 제품을 가능한 한 전 제품군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생산, 공정,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친환경, 저탄소를 가속화하는 방안을 모든 산업계가 동참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그는 “2021년 블랙야크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그리고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며 “당장 답이 나오지 않더라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끊임없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