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만드는 법 궁금하면…바바라 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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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브랜드 포지셔닝 집중
쌍방향 소통으로 입체 이미지 형성
플랫슈즈 브랜드 바바라는 라이브방송으로 브랜딩을 시작했다. 상품 생산량과 매출을 직결시키던 예전 방법에서 소비자를 직접 설득하는 방식으로 천천히 조직 운영 방식을 바꿔나간다. 바바라는 지난 12월 29일 첫 라이브방송을 시작하면서 소비자에게 ‘바바라’라는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라이브방송의 성격을 홍보와 매출 유도 두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작년 12월 29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열었던 첫번째 라이브방송.
지금까지 대부분의 라이브방송은 상품의 기능과 저렴한 가격을 강조했다면, 앞으로 바바라가 여는 라이브방송은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친숙하게 들려주는 방식을 택한다. 바바라 마케팅 백국일 이사는 “기획상품과 할인가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쌍방향 소통을 위해서는 바바라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제화 브랜드 중 플랫슈즈를 중심으로 토탈슈즈를 전개하는 바바라는 2021년 브랜드 포지셔닝에 신중을 기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연령층을 확대해나가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소통에 익숙한 사람들을 위주로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방송 시장에 뛰어든다.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품질과 디자인도 트렌드를 정확히 분석해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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