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전월대비 두 자릿수 신장…고품질 특화로 승부수
형지I&C(대표 최혜원)의 남성셔츠 ‘예작’이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형지I&C는 작년 9월, 일반 온라인 시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 이후 매출이 월평균 전월대비 약 38%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형지I&C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일본 현지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형지I&C는 지난해 9월 아마존 재팬에서 예작 제품에 대한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11월에는 예작 단독 브랜드관을 개설했다.
현재 아마존 재팬에서 판매되고 있는 예작의 대표적 인기 상품으로는 레이온과 폴리를 혼방한 화이트 셔츠다. 3040 비즈니스맨을 겨냥했으며 최적의 혼용율로 기계 세탁이 가능하며 ‘링클프리’ 기능으로 관리와 착장이 편하다.
예작은 2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선물용 신상 셔츠를 선보이며, 3월에는 신학기, 취업 등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이벤트 및 일본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특정 품목의 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형지I&C 관계자는 “가격은 현지 브랜드 제품보다 30% 가량 높지만, 고품질을 인정받아 직장인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매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품목과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 등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을 통해 올 상반기 내 현재 매출 대비 2배로 신장시키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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