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 ‘듀라론 쿨’로 여름용 침구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듀라론 쿨은 물에 뜰 정도로 가벼운 소수성 소재로 수분과 땀 배출이 우수하고 세탁시 건조도 빠르다. 휴비스는 400d와 200d를 중심으로 차렵 이불이나 매트리스 커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화된 사염 기술을 접목한 염색사를 공급, 침장류 패턴 적용성을 넓혔다. 휴비스는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여름용 침구 소재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휴비스는 “듀라론 쿨은 면이나 대나무, 레이온보다 접촉 냉감 효과가 뛰어나다”며 “접촉 냉감성을 나타내는 Qmax 값으로 측정하면 0.16으로 유사 제품 대비 냉감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통상 Qmax값이 0.1보다 높으면 냉감성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