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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지속가능 럭셔리를 추구하는 캄포스는 지난 15일 현지법인 캄포스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어 웹사이트를 런칭했다. 서울에 기반을 둔 유통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법인을 세웠다.
캄포스 창립자 알레산드로 베르가노는 “럭셔리 업계 관행에 도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고자 한다”며 “해양쓰레기를 재사용한 선순환 생산 공정으로 생산과 소비 방식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캄포스코리아 법인 설립은 유럽 밖 지역에 캄포스 메시지를 전달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시장에서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캄포스코리아 유상현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 이슈는 이미 한국 소비시장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생산과 소비방식 혁신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 하나의 생명체로 지속가능성을 조직한 브랜드 캄포스를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