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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인터넷사이트(www. namdaemunmarket.
co.kr)가 쇼핑이 가능한 쇼핑몰로 변신한다.
재래시장의 인터넷쇼핑몰이 증가추세 있는 가운데 남대
문시장도 오는 2월 1일부터 인터넷홈페이지를 단장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2월1일이 되면 남대문사이트에서 상
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상품카테고리별로도 상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상점검색 및 등록상품 리스트도 제공될
예정. 인터넷쇼핑몰로의 변신을 가져온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기존 취약했던 게시판의 기능도 대폭보강하는
등 전반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남
대문시장 홈페이지는 입점상가별 및 점포별 주력 아이
템을 사진으로 소개하는 작업을 지속 진행해 왔으며 입
점 상가 확대에 적극 나서왔다.
지난주에도 신규점포 6개가 등록됐다. 신규등록상가는
본동상가의 서울물산과 대동꽃종합상가 등 6개점. 대동
꽃종합상가에는 미도인테리어, 산야원,현대데코,아트휠
링,대준플라워등이다. 이같은 입점상가의 증가는 곧 지
역상가의 인터넷 효용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라는 것
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남대문대표아이템인 의
류아이템 및 관련상가,점포등 입점은 비교적 적은 편.
완전한 쇼핑몰로의 기능회복을 위해서 의류상가와 타상
가의 적극적인 호응이 뒤따라야한다는 지적이 높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