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니즈 적중 자켓도 호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는 신발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91% 상승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브랜드 모델 아이유가 신은 ‘야크343 D GTX’가 인기를 끌면서 전체 신발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다.
야크343 D GTX는 출시 때부터 아이유 등산화로 인기를 끌었다. 야크 343 캠페인이 소비자 호응을 얻으면서 신발 라인 전체가 잘 팔린다는 것이다. 베이지 색상은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56% 판매율을 넘겼다. 신발 라인 매출은 3월 현재 전년 동기대비 91% 성장했다.
야크 343 캠페인은 등산 30%, 하산 40%의 에너지를 나눠 안전한 산행을 즐기고 남은 30% 에너지로 일상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품 기능성과 산린이 산행 문화와 낭만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캠페인 속 아이유가 신은 야크343 D GTX은 블랙야크 기술력이 집약된 아웃솔(밑창)과 미드솔(중창)을 사용했고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인솔을 썼다. 블랙야크는 신발 뿐만 아니라 21SS 시즌 컬렉션 제품도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MZ세대 니즈에 맞춰 아웃도어 기능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캠페인 영상에서 아이유가 야간 산행 때 입은 고어 자켓 ‘M머스트GTX자켓’은 일부 색상이 완판돼 2차 리오더 예정이다. BAC백운2자켓, B엑스퍼트2L자켓도 출시 한달 이전에 판매율 40%를 넘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야크343 D GTX는 블랙야크 신발 라인 중 단일 품목으로 역대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MZ세대의 변화된 등산 문화를 제품에 녹인 것이 인기 요인과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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