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한복대중화 앞당긴다
동아TV(대표 박란)가 경북문화재단(대표 이희범) 산하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섬유, 복식 및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TV는 전통문화와 한복 대중화를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진흥원의 주요활동을 방송 콘텐츠화하고 한복 패션쇼 기획을 비롯해 전통문화 소개, 라이브 방송, 기타 문화 산업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
상주 함창에 소재하는 한국한복진흥원은 오는 17일 개원식 행사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경북도와 상주시 지원으로 전통업체들의 인큐베이팅 및 전통 복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매진한다.
17일 개원식 행사에는 박술녀씨가 대표 디자이너로 주관한 글로벌 패션쇼를 개최하며 동아TV가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할 예정이다. 동아TV 박란 대표는 "현재 K-팝을 중심으로 국내 보다 해외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일으켜야 할 책임감이 든다"며 "라이프스타일 채널로서 한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앞장서 나갈 전략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TV는 국내 최초 여성채널로 개국, 2015년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변모해 패션을 비롯하여 트랜드, 뷰티, 스포츠 등 라이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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