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하복착용 돕고 환경보호 메시지도 전달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엘리트학생복이 교복업계 최초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로 만든 ‘리사이클링 쿨스판 바지’를 출시했다. 엘리트학생복은 학생들의 쾌적한 하복착장을 위해 쿨스판 바지에 친환경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젠’을 적용했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개발했으며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100% 리사이클 소재다.
리사이클링 쿨스판 바지는 사방 스트레치로 활동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기존 쿨스판 기능을 유지하면서 고품질, 선명한 색감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 친환경 소재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형지엘리트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복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 원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쿨스판 하복바지’를 선보이게 됐다” 면서 “향후 실용성, 활동성, 친환경성을 두루 충족시키는 제품개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11월 환경재단과 후원협약을 체결, 상품 제작 및 유통 과정에서 환경 위해 요소를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기조는 형지그룹 전체로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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