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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합(대표 박웅서)이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울산
단지 생산현장 1주간 체험학습을 실시, 경영정상화를
위한 의식개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는 고합이 2차 워크아웃 확정과 화섬 및 석유화학 경
기호조에 힘입어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있지만 사원들의
정신적 개혁이 없으면 경영정상화가 조기에 정착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
고합측은 새고합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현장을 이해하
고 생산흐름의 학습을 통해 본사·현장간 업무협조를
강화, 효율성 증대 및 경영요소간 상승효과 창출에 목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원부터 임원까지 참가하는 이번 현장 체험은 ▲생산
식 사원들과 함께 생산라인 근무 책임▲지도사원에 의
한 일일 OJT학습일지 작성 등을 통해 건의사항 및 아
이디어를 제공, 경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본사와 공장간의 상호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행해지는
고합의 이번 행사는 오는 4월1일까지 계속되며 대상은
본사 임직원 3백여명이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