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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양통상(대표 오중신)이 오는 21일 클라리노·소
프리나 패션쇼를 앞두고 지난 11일 당일 발표할 신소재
를 소개했다.
한국 신양통상은 차세대 피혁의류 신소재로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에도 역점, 세계적인 트랜드 소개에 앞장설
방침아래 소재 제안전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소프리나
뮤 등 전략소재 4개 아이템과 올해 새롭게 선보일 ▲내
추럴한 느낌을 살린 소프리나 S ▲착용감이 쾌적한 소
프리나 샬 스트레치 ▲천연피혁의 탄력성을 살린 소프
리나 YG 품목을 소개했다.
다음은 지난해 1월 수입개방이 허용 이후 전략적으로
개발한 ▲가방·소파용의 소프리나뮤(SOFRINA μ) ▲
의류용의 소프리나 샬(SOFRINA SHALL) 소프리나
Z(SOFRINA Z) ▲패션과 신변잡화용의 매직테이프 소
재들이다.
소프리나 뮤(SOFRINA μ)
부직포와 폴리우레탄 코팅으로 제작된 소프리나 뮤는
0.0001데니어의 초 극세섬유로 제작, 가방·소파에 적합
한 소재다.
폴리우레탄과 특수나일론을 사용, 독특한 미세구조로
형성돼 천연피혁보다 2/3정도로 가벼우며 마이크로 포
러스의 무수한 기공으로 통기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소프리나 샬(SOFRINA SHALL)
의류의 다양화 고급화에 발맞춰 개발된 누박타입의 소
프리나 샬은 1/1,000의 초 마이크로 섬유를 사용, 고급
스럽고 부드러운 감촉을 재현, 의류용에 적합한 소재다.
고급누박이 지니는 뛰어난 아름다움과 섬세한 촉감 벨
벳의 우아한 광택효과를 동시에 표현, 세련되고 고급스
러움을 한층 부각시킨 것이 장점이며 방한성과 방수성
이 뛰어나다.
소프리나 Z(SOFRINA Z)
소프리나 샬과 마찬가지로 의류용으로 사용되는 소프리
나 Z는 천연피혁을 형성하는 콜라겐 섬유보다 더욱 미
세한 0.001∼0.003데니어의 초 극세섬유가 3차원으로 결
합, 보들보들하고 강인함, 고급스러움의 3박자가 조화를
이루는 소재다.
매직테이프
한국신양통상이 선보이는 매직테이프 프리매직(FREE
MAGIC)은 기존 후크와 루프가 분리돼 전개됐던 매직
테이프와는 달리 1개의 테이프에 후크와 루프의 기능을
담아 봉제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
다.
또 루프계가 매우 부드럽게 제작돼 피부에 자극이 없고
구조상 실밥 및 이물질이 붙기 어려워 세탁이 용이하다
는 것이 특징이다.
소피스타(Sophista)
소피스타는 일본 최초의 합성섬유 Vinylon을 만들어내
고 에발수지의 세계선도를 자랑하는 쿠라레가 연구와
기술혁신에 의해 만들어낸 획기적인 신소재로 물과의
친화성에 우수한 친수기를 기초로 가진 에발섬유다.
코르세(CORCHE)
폴리에스타 100%의 여성 의류용 원단 클라레타의 하나
로 만졌을 때 울 느낌이 나며 볼륨감이 있다. 원사 하
나하나에 수 많은 분화구가 있어 빛을 받아도 밝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원단자체에서 폴리에스터라는 느낌이
덜 들며 후염으로 다른 소재에 비해 염색이 간편하다.
워터매직(Water Magic)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에 있는 워터매직은 쿠라레가
개발한 독특한 직물로 초극세 섬유의 뛰어난 흡수력을
보여 운동 중 체온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