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력, 외설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패션광고의 게릴라
베네통이 이번엔 사형제도를 다룬 카다로그를 내놓았
다.
이번 광고는 사진작가 토스카니가 미국 지역 교도소에
서 사형수들을 모델로 촬영했다. 언제 사형집행을 당할
지 알 수 없는 사형수들과 미래의 대명제였던 새천년이
라는 시간적,심상적 교차감을 표현했다.
광고뿐 아니라 S/S 카다로그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단
순한 상품판매가 아닌 이미지를 파는 패션게릴라 문화
게릴라 라는평가를 받고있는 베네통으로선 그리 대수롭
지않은 명제.
이번 광고캠페인은 1월중 유럽과 미주, 아시아 국가의
옥외광고판과 주요 매체를통해 전개된다. 한편, 베네통
의 S/S카다로그는 인터넷웹사이트(www.benetton.com)
에서도 볼수있으며 미국 토크(Talk)라는잡지에도 소개
됐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