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가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4탄, ‘FX-100 1992 티어제로’를 한정수량 출시한다. 이달에는 1992년 FX-100 첫 출시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복각한 오리지널 버전과 세계적인 패션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까지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FX-100’은 1992년 NBA 스타플레이어 래리 존슨(Larry Johnson)이 신었던 시그니처 농구화의 로우컷 버전으로 출시했던 휠라의 대표 슈즈다. 이번에 출시하는 ‘FX-100 1992 티어제로’는 이름처럼 1992년 첫 출시됐던 FX-100 로우 슈즈를 복각했으며, 신발 측면 휠라 고유 플래그 장식이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됐다.
화이트, 네이비, 레드를 조합해 클래식한 멋을 자아낸 ‘오리지널 버전’과 화이트, 그레이 컬러로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즐기기에 좋은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 두 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오리지널 버전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했으며,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 표기 등을 적용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에도 스페셜 패키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FX-100 1992 티어제로’ 오리지널 버전은 28일 오전 11시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휠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만 총 110족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7만 9000원이다.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도 28일 오전 11시부터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SSFshop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200족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4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