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10여개 확보…온오프라인 모두 시대 흐름 담아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여성복 ‘시스티나(SISTINA)’가 상승세다. 현재 자사몰과 주요 점포 내 샵인샵으로 운영 중인 시스티나는 아우터를 특화한 여성복으로 런칭했다. 자사몰과 우신사에서도 꾸준한 매출 호응으로 올 하반기 본격적인 전개와 오프라인 유통확대, 전반의 브랜딩을 준비 중이다.
인동만의 막강한 소싱력을 바탕으로 퀄리티 높은 품질과 가격 메리트, 미니멀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주효했다. 하반기 가두직영점을 포함 쇼핑몰 등 10여개의 유통을 확보할 예정이며 단독매장 운영도 계획 중이다.
현재 자켓 셋업, 점퍼 등의 판매가 좋아 추후 아우터 전문 특화 브랜드로 아우터 구성을 70%까지 늘리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마켓까지 진출하는 홀세일형 브랜드가 최종 목표다. 최근 인동에프엔은 브랜드마다 디자인실 인원을 대거 보강했다. 자체 공장을 통한 품질관리와 소싱력 뿐만 아니라 여성복만의 손맛을 가미하기 위한 디자인 보강에도 주력한다.
8월 중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쉬즈미스, 리스트, 시스티나 3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복합매장으로 각 브랜드마다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박재한 전무는 “온오프라인 모두 중요한 시대가 되면서 경험형 매장으로 진화한 오프라인과 SNS를 비롯한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디지털 마케팅이 핵심이다. 현 마켓이 원하는 최적의 브랜드 전개로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