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등에 업고 뉴트로 런닝화 열풍
MZ 등에 업고 뉴트로 런닝화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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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모던 감성에 로고 부각 
패션업계는 MZ세대를 주축으로 한 뉴트로(New+Retro) 감성 패션 운동화가 인기를 끌면서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로고를 신발 옆면 디자인으로 부각하며 레트로를 즐기는 MZ세대 겨냥에 나섰다. ‘MLB’는 MLB 브랜드 로고를 옆면에 반영한 청키조거 러닝화를 출시했다.
청키조거는 베이직한 스타일이다. 통기성이 좋은 오픈셀 구조 인솔을 적용해 한여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야구 홈 플레이트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솔과 4.5cm 높은 솔로 키높이 효과로 다리가 길어 보인다. 조거 팬츠, 반바지 등 캐주얼한 옷과 자켓이나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다. ‘뉴발란스’는 70년대 조거 쉐입에 현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시도한 ‘뉴발란스 327’를 내세웠다. 뉴발란스 327은 N로고를 크게 부각했다. 70년대 헤리티자가 담긴 슈퍼콤프에서 영감을 받은 어퍼 디자인과 톱니바퀴 모양 러그 아웃솔이 돋보인다. 작년 2만족 이상이 완판됐다. 이번 시즌 뉴발란스 327시리즈를 재출시했다. SNS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구매 대기자만 3000명 이상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나이키’와 ‘언더커버’가 협업한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언더커버’는 나이키 로고가 포인트된 뉴트로 제품이다. 2019년부터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무 와플 밑창과 나일론 갑피로 클래식함과 빈티지함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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