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여 패션브랜드 25일부터 온·오프 유통에서 대폭 할인 판매
산업통산자원부 ·한국패션산업협회
패션업계의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이 오는 25일부터 국내 유명백화점과 온라인 패션 전문몰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산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지원하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은 오프라인 유통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몰, 온라인 패션 전문몰 네이버, 무신사와 W컨셉이 참가하며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등 약 240여개 패션브랜드가 최대 90%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올해 행사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통업계의 패션기업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지급 등 실질적 지원과 한국패션산업협회의 고객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외홍보가 진행된다. 지난해 6월 시즌1에서는 오프라인 7개 점포와 백화점몰, 무신사, W컨셉 등 온라인 유통에서 193개 브랜드가 참가해 총 매출액 38억 원을 올려 전주대비 38% 상승한 실적을 보였다.
또 10월의 시즌2에서는 오프라인 15개 점포와 백화점몰, 네이버, 무신사, W컨셉 등 온라인유통에 총 334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매출액 164억원으로 행사이전 한주 대비 34% 상승세를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내수 회복을 위해 마련한 코리아패션마켓이 실질 경제적 효과는 물론 패션, 유통업계간 협력 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한편, 코리아패션마켓은 패션기업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중심이 돼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 업종별 단체와 유통업계, 패션업계가 협업해 만든 ‘패션산업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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