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내륙 K루트 탐사 의류·용품 개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극지연구소 미래기술개발부와 함께 ‘남극 내륙 K루트 탐사’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 개발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식을 지난 21일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남극 장보고기지부터 남극점까지 이르는 K루트 탐사의 완료까지 안전한 연구활동에 필요한 피복을 제공한다. 극지방에 필요한 의류 및 용품 개발에 필요한 필드테스트 등 상호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협약은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가져가는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코오롱스포츠는 K루트 탐험이 완성될 때까지 최고 의류와 용품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1988년 세종기지 킹조지섬 연구진 피복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극지 개척 역사와 함께 해오고 있다. 이후 남·북극기지 연구진 및 극지체험단, 운석탐사단 등 극지연구소 프로젝트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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