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저소득층 물품바우처사업 나서
이랜드재단, 저소득층 물품바우처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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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이 저소득층 물품바우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지파운데이션 사무실에서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과 지파운데이션 정순호 실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물품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 지파운데이션은 지원 가정에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홍대입구점, 김포한강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권 바우처를 매월 지급해 원하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이랜드재단은 나눔가게에 물품을 기부해 자원을 선순환할 예정이다. 지원 가정은 구청과 주민센터 등 지자체를 통해 추천받고 이랜드재단의 심사로 확정된다.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은 “지파운데이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부모 및 미혼모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재)행복한나눔 등과 협약을 맺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이랜드재단과 협약을 맺은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 NGO이며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업, 독거노인지원 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과 보건 의료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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