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떼 시그니처에 ODS 디테일.. 과거 컬렉션 오마주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e Francois Girbaud)’가 디자이너 안태옥이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올리브 드랩 서비스(OLIVE DRAB SERVICE, 이하 ODS)과 협업 컬렉션을 진행했다.
오랜 히스토리를 가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헤리티지와 ODS 특유의 밀리터리 아카이브를 조화시킨 이번 컬렉션은 각 브랜드의 강점을 바탕으로 정통성을 살리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성과 실루엣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매니아 층을 보유한 디자이너 안태옥이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에서 받은 영감을 본인이 지닌 아이덴티티에 새롭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선보이는 상품군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전설적인 시그니처 ‘엑스-요크’에 ODS의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 상품들을 선보인다. 셀비지 데님 셋업,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과거의 컬렉션을 오마주한 그래픽 티셔츠,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고유의 디자인적 요소를 곳곳에 배치한 독특한 구성의 포켓 티셔츠, 스웻셔츠 등이 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X ODS 협업 컬렉션은 8월18일부터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온라인 스토어 및 29CM,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더현대 서울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협업 제품 15만원 구매 시 한정 수량 제작된 에코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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