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 롯데지에프알이 2028년까지 독점 운영
카파, 롯데지에프알이 2028년까지 독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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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인 런칭도 진행 중

롯데지에프알(대표 정준호)이 카파(Kappa)의 새 전개사로 확정됐다. 롯데지에프알은 카파 이탈리아 본사 베이직넷으로부터 2028년까지 국내 독점사업권을 확보했다. MZ세대를 위한 스포츠 브랜드 컨셉으로 내년 2월 리런칭을 준비 중이다. 

카파는 스포츠 DNA를 기반으로 어센틱라인을 강화해 제품 구성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카파 리브랜딩은 두 명의 디자이너에 의해 진행중이다. 올해 초 블랙핑크 무대 의상을 디자인해 더욱 유명해진 본봄이 리드하는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8년 포브스가 지목한 한국 유망 디자이너 지호영 실장은 카파 메인 라인 컬렉션을 리드한다. 지난 3일 카파는 본봄과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더보이즈와 매거진 화보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카파X본봄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본점 2층에서 10월 3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 더웨이브 팝업존에서 이달 23일까지, 카시나 한남에서 이달 26일까지 그리고 온라인 자사몰과 한섬 온라인 편집샵 EQL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롯데지에프알은 내년 30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골프 라인 런칭도 진행 중으로 2025년 10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롯데지에프알은 최근 영국 프리미엄 화장품 샬롯틸버리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내년 까웨, 카파의 공격적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겐조, 나이스클랍 등 브랜드와 함께 롯데 그룹 브랜드 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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