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여성복 2021년 겨울 아우터 출하동향은? - 물량 전년比 소폭 늘리고 스타일은 다채롭게
주요 여성복 2021년 겨울 아우터 출하동향은? - 물량 전년比 소폭 늘리고 스타일은 다채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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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복종이다. 속도를 내고 있는 백신 보급과 일상회복으로의 기대감으로 여타 복종은 올 겨울 물량을 공격적으로 늘려 잡은 것에 비해 여성복은 전년대비 10% 안팎 늘리거나 줄여 소극적인 모습이다.

무자크
무자크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모임이나 결혼식, 행사 등이 취소되면서 한층 캐주얼해지고 다양한 스타일이 보여지는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도 온라인 시장에 주목하며 시장성을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강해졌다.  

수스
수스

‘써스데이아일랜드’는 타 브랜드와 비교해 예외적으로 겨울 아우터 물량을 수량 30%, 금액 20% 늘렸다. 이는 코로나 사태 이전 19년 수준으로 정상화한 물량이다. 올 상반기 여성복 시장의 극심한 불황 속에서 선방한 실적을 거두면서 회복세에 맞춰 잡았다.

써스데이아일랜드
써스데이아일랜드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올 겨울 작년에 이어 특화된 경량 패딩과 에코퍼의 다양화로 매출 선점에 나선다. 뮤즈 공효진과 ‘노마드 아뜰리에’ 테마의 다양한 스타일링과 아우터 컨텐츠를 강화한다. 

올리비아로렌
올리비아로렌

‘올리비아로렌’은 전년수준의 물량을 준비하며 아우터 79스타일, 17만장을 투입한다. ‘라이트 앤 코지’를 키워드로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원마일 캐주얼웨어 공급을 확대하고 캐시미어 100%니트, 다양한 길이의 다운류 등을 키 아이템으로 소비트렌드를 반영했다.   

‘조이너스’는 올 겨울 물량은 수량 -10%, 금액으로는 4% 축소했다. 스타일 수는 퍼와 가죽 특종을 제외하고 83스타일, 4만5000장 선보인다. 온라인몰과 일부 매장에 출고되는 캐주얼 성향의 노세일 아우터가 보강되고 사은품 증정 등 판촉 전략으로 고객 몰이를 도모한다. 

‘꼼빠니아’는 코로나 영향을 받았던 전년보다 수량 12%, 금액은 18% 늘렸다. 트위드와 같이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소재의 아우터를 보강하고 코트, 자켓 등의 소재 고급화로 차별화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담았다. 일부 고가 아이템 판매를 위해 프리미엄 사은품을 기획 하는 등 판촉 전략도 확대한다.

‘미센스’는 올 겨울 물량을 10% 수준으로 늘려 잡았다. 다운점퍼와 에코퍼 아우터를 키 아우터로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 ‘유라’와 함께 온오프라인 동시 마케팅을 진행한다. ‘수스’는 아우터 물량을 20%가량 늘려 잡아 3만3000장, 70억 가량을 생산한다. 일찍부터 선 기획으로 진행해 9월 말부터 핸드메이드 자켓물들을 출고한다. 캐주얼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베스띠벨리’는 콜라주 디테일 아이템을 스페셜 라인으로 진행해 상품 변별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친환경 소재인 소로나 소재를 활용하는 등 차별화를 주는데 중점을 뒀다. 70모델 약 3만5000장, 생산금액 170억 원을 투입한다. ‘씨’는 올 겨울 아우터를 전년보다 10%가량 늘렸다. 80모델 3만9000장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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