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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컴퍼니(대표 강진영)의 「오즈세컨」이 2000S/S
컬렉션을 시작으로 새 천년 영캐주얼군의 트랜드를 리
딩하는 브랜드로의 위상다지기에 돌입한다.
「오즈세컨」은 지난해 캐릭터구축을 통한 안정화와 일
본에서의 관심고조, 홍콩서의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 아
시아시장 진출 본격화를 신중히 검토하는 등 영캐주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코엑스대서양관서 개최되는 「오즈세컨 윤한
희 컬렉션」의 S/S테마는 ‘노란 봄에 피는 연두사
과’.
미니멀리즘에서 새로운 트랜드로의 자연스러운 감성 이
전을 제안하며 새로운 프로포션의 실루엣을 롱&린 라
인으로 표현한다. 옐로우, 애플그린, 핑크, 레드, 아이
보리, 베이지 등을 시즌컬러로 사용, 밝고 경쾌한 캐릭
터감성을 선보인다.
특히 몸을 감싸는 쉬폰류, 핸드-크래프트 기법, 프린트
등이 주소재로 활용되며 데님의 또다른 감성이 다채롭
게 제시된다.
「오즈세컨」은 프릴과 러플을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비대칭 햄라인을 통해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오브제컴퍼니는 「오즈세컨」의 매니아확보를 통
한 브랜드안정화에 이어 올해를 이익창출극대화 원년으
로 설정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