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스패션, 쁘렝땅그룹 대표 CEO로 선임
매치스패션, 쁘렝땅그룹 대표 CEO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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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온라인 명품플랫폼 매치스패션은 프랑스 쁘렝땅(Printemps)그룹에서 12년간 CEO로 근무한 파올로 데 세자르(Paolo de Cesare)를 CEO로 선임했다. 파올로 데 세자르는 쁘렝땅그룹의 매장을 업그레이드하고 럭셔리 브랜드를 재조명하면서, 패션뷰티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파올로 데 세자르의 커리어 변화는 ‘명품시장의 온라인화’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오프라인 패션뷰티시장에서 활약한 파올로 데 세자르는 앞으로 온라인 명품시장을 이끌게 된다.

파올로는 “매치스패션은 놀라운 역사를 가졌고, 전세계 고객을 위한 명품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다”며 “패션 선구자가 돼 고객에게 가장 짜릿한 명품의 정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치스패션 새CEO 선임은 지난 3월 전 대표인 에이제이 카반(Ajay Kavan)이 매치스패션을 떠나면서 결정된 사안이다. 아마존에서 부사장을 지낸 에이제이 카반은 작년 3월 코로나 직후 매치스패션의 전 대표 울릭 제롬(Ulric Jerome) 사퇴 6개월 뒤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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