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브랜드 참가, 220여 건 바이어 상담 진행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재이콥 재비츠 센터(Jacob Javits Center)에서 열린 뉴욕 최고 글로벌 패션 전시 코테리(COTERIE)는 1년 반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했다. 오랜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에 바이어들은 강한 구매 의사를 보였고 한국관이 주요 출입구 앞에 자리 잡아 관심을 끌며 좋은 실적을 거뒀다. 바이어의 80% 이상이 셀렉샵, 고급 부티크,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쇼룸 등 패션 산업 전문가이다.
국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한국패션소재협회 주최로 한국관을 구성해 총 13개 여성복 및 패션잡화 브랜드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는 노라노, 스튜디오 엔, 미뇽두 등이다. 한국관 참가 업체들은 전시 기간동안 총 22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상담 액 533만달러(약 63억원), 향후 계약 가능 액(약 35억원)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코테리는 세계 최대 전시 주최사인 인포마(INFORMA)가 주최했다.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 컬렉션과 패션 잡화 등 여성 패션 전반에 걸친 품목을 전시했다. 코테리 22 F/W 행사는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재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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