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구라파전, 미펠쇼룸 전시 노하우 접목
내달 8일부터 구라파전, 미펠쇼룸 전시 노하우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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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미펠(Mipel) 서울전을 주최했던 재윤이 새로운 컨셉의 ‘구라파(GURAPA)’전시회를 런칭 한다.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구라파전은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에서 열린다. 전시회 마지막 날 금요일은 문화공연과 함께 일반 소비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B2C까지 확장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11월 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태리 현지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브랜드인 VIC MATIE, DUDU BAG, LUCREZIA KAUFFMANN 와 함께 100명의 미국 셀러브리티들이 찾아 입는다는 하이패션 드레스 브랜드 GRETE.Z 등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는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길12 구라파Lab이다. 참가브랜드는 이태리 프랑스에서 약 20여개 브랜드들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박수희 이사는 “기존의 미펠쇼룸(Miplshowroom)을 통해 다년간 경험해온 이태리 핸드백 브랜드 전개 노하우를 접목시켜, 더 다양한 국가의 고품질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면서 “더욱이  기존의 전시회가 참가사의 일방적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볼거리 뿐 만 아니라 여유 있는 분위기에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가능케 해, 누구나 방문해도 좋은 전시문화를 펼쳐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 상황에 의해 디지털 전시회로 대체되었던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 / 웨비나 / 버추얼 미팅 방식을 오프라인 전시회에 접목해, 한정된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 새로운 전시회의 모델을 시도해볼 예정이다. 전시회의 특성인 ‘교류’와 ‘소통’에 중점을 두어 새로운 트렌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마켓의 나아가야할 길을 같이 고민해보는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크레이티브한 젊은 한국 작가들을 기획하고 전시하는 ‘지아가가’ 갤러리와 한국 금속공예를 대표하는 박지은 작가가 전시회의 공간구성 및 디스플레이의 키를 잡았고, 이태리 전문 컨설턴트 그룹 MATTORI STUDIO의 Orietta Pelizzari가 유럽의 최신 트렌드 이슈를 같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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