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와로브스키는 지난 4월 발표한 지속가능 계획을 심화시킨 내용을 발표했다. 목표를 좀 더 높게 잡아 2030년까지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새 계획은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2030년까지 자체 직간접 배출량을 47%, 외부 발생 배출량은 28% 줄일 것을 발표했다.
내부 평가를 바탕으로 제품 수명주기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로드맵도 함께 그렸다. 2022년부터 매년 한 건 지속가능 컬렉션을 출시하고, 제품 원자재와 포장재를 완전한 재활용과 퇴비화가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스와로브스키 마케팅팀은 “2021년 발표한 6개 중점영역 계획을 구체화해, 매년 소셜 플랫폼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간 사업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유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주얼리 업계의 지속가능 트렌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스와로브스키는 지난 4월 6개의 중점 영역인 온실 가스 배출, 폐기물 및 순환 경제, 교육 및 역량 강화, EDI(평등, 다양성 포함) 및 모든 사람들에 대한 존중에 관한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매니지먼트 45%는 여성으로 채용하며, 신경과학과 AI기술을 포함한 혁신 채용하는 계획을 2024년까지 실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