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실용성 강조한 데일리웨어
삼성물산이 지난달 5일 온라인 중심의 신규 여성복 ‘코텔로’를 선보였다. 타깃은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이다. 편안한 일상을 지향하는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이다. SSF샵을 통해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전개한다. 코로나19 이후 TOP 경계가 모호해지고 편안함과 실용성이 중요한 가치로 부상한 패션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코텔로는 ‘작은 집’을 뜻하는 핀란드어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몸을 감싸는 안락함을 의미한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입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에서 가장 편히 입을 수 있는 니트 아이템을 위주로 구성했다. 범용성 높은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에 중점을 뒀다. 또 상·하의 세트 상품으로 손쉽게 ‘꾸안꾸’ 룩으로 입기 좋다. 베이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슬릿, 셔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고 크림, 옐로우 등 따스한 컬러로 소프트 페미닌 감성을 강조했다.
코텔로는 자체 연구 개발한 원사를 주로 사용해 합리적 가격으로 좋은 옷을 제안한다. 코텔로는 SSF샵을 중심으로 W컨셉 등 온라인에서 전개하고 있다. 지난 달 비이커 한남점과 콘하스에서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하며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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