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이키는 패션 아이콘 지드래곤과 두 번째 협업으로 스니커즈 ‘나이키 퀀도1(Nike Kwondo1)을 발매한다. 다음 달 3일 출시하는 퀀도1은 한국의 대표 스포츠인 ‘태권도’와 지드래곤의 한글 이름 ‘권지용’, 그리고 나이키의 슬로건 ‘저스트 두 잇 (Just Do It)’ 정신의 조화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퀀도1은 스포츠, 나이키, 그리고 권지용이 함께 모여 모든 경계를 초월한 자유로운 스포츠 문화를 이루고자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다음 세대에게 스포츠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
나이키 퀀도1은 다양한 스타일로 변주가 가능하다. 가죽으로 된 갑피 부분은 나이키 축구화 티엠포와 과거의 클래식한 골프화 등에서 영감을 받은 브로그(Brogue) 디테일을 반영했다. 윙 부분은 스포티함과 포멀함을 조화롭게 구현하고, 실루엣은 중성적으로 디자인했다.
흰 컬러는 빈 캔버스와 같은 느낌으로 다른 아이템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슈레이스 커버는 각자의 개성에 맞추어 독특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신발 뒤축과 밑창에 지드래곤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상징하는 데이지를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