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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을 앞두고 열린 섬유수출간담회에서 정부와 관련
업계는 환율유지, 업체간 과당경쟁 방지, 반덤핑제소 문
제 등에 대한 민,관 협력필요성을 확인했다.
지난 22일 섬유센터서 열린 섬산연주최 섬유수출간담회
에는 산자부 생활산업국 김재현 국장, 수출과 나도성
과장, 갑을, 신원 등 7개사와 섬유관련단체 임원들이 참
석, 수출환경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벌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내년 시장전망을 대체
로 어둡게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내년 수출환경에대해서 섬유수출업계는 환율 1200원 유
지가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으며 업체간 과당경쟁을
방지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화섬업계의 반덤핑
제소에따른 정부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에 대한 업계 건
의도 있었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