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홍콩·일본·뉴질랜드 해외 진출 가속화 
젝시믹스, 홍콩·일본·뉴질랜드 해외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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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새 4개국 매장 오픈…상반기 중국, 대만 등 진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홍콩, 뉴질랜드, 몽골, 일본 등 4개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섰다.

젝시믹스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위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홍콩에는 지난해 12월, 번화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타임스퀘어(Times Square)’에 63.8m²(약 19.3평형)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코즈웨이베이는 주말  평균 21만명의 유동인구가 몰린다. 타임스퀘어는 지역 내 가장 인기있는 쇼핑몰이자 명소로 꼽힌다.

젝시믹스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홍콩, 뉴질랜드, 몽골, 일본 등 4개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섰다. 작년 12월 홍콩 대형 쇼핑몰 타임스퀘어에 젝시믹스 매장을 오픈했다.
젝시믹스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홍콩, 뉴질랜드, 몽골, 일본 등 4개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섰다. 작년 12월 홍콩 대형 쇼핑몰 타임스퀘어에 젝시믹스 매장을 오픈했다.

올 1월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국의 가로수길’ 격인 ‘하이스트리트(High Street)’에 111m²(약 33평형) 규모의 스트리트 매장을 열었다. 하이스트리트는 젝시믹스의 주 타깃층인 2040 여성들이 쇼핑과 먹거리를 즐기러 오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어 자연스럽게 많은 고객 유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뉴질랜드 스포츠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가 타 국가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애슬레저 브랜드로 현지 시장 진출과 함께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같은 달 몽골에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자이산 스타(Zaisan Star)’ 백화점에 52.72m²(약 16평) 규모로 입점했다. 한국 패션 브랜드로 최초 입점이다.

현지에 법인을 두고 있는 일본은 지난 2일부터 요코하마시 가나가와현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Lazona Kawasaki Plaza)’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3월부터는 긴자, 시부야, 나고야 지역의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에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젝시믹스는 올 상반기 중국, 대만, 카자흐스탄 등에 해외 유통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중국에는 현재 총판계약 중인 커머스 플랫폼 기업 천마스포츠와 함께 백화점 등에 추가 오픈매장을 검토 중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누적 100억원 해외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해외 고객들의 반응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해외 진출의 진정한 원년으로 삼아 올해 중국 법인 설립과 오프라인 매장의 적극적인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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