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텐셀(TENCEL)이 30주년을 기해 다양한 지속가능 섬유혁신에 나섰다. 텐셀소재는 초창기 국내패션시장을 통해 새로운 데님 소재 이미지를 제안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섬유소재로 물에 강한 레이온 섬유라는 인식과 피치스킨 가공 원단으로 국내 섬유 가공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텐셀섬유는 지난 1992년 탄생됐다. 로버트 반 드 케르호프(Robert van de Kerkhof)씨는 “30년 전부터 산업 전반, 지속가능성과 투명성 변화에 발맞춰, 2018년 기여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전면으로 나오는 변화를 이룩해 냈다. 디지털 기술 확장, 글로벌 패션 & 홈 텍스타일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섬유의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로 기대를 뛰어넘었다. 다가올 향후 30년도 지속적 혁신을 추진, 단단한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텐셀소재(이하 텐셀)는 전 세계 300개 이상 브랜드 파트너가 다양한 소비자 중심 캠페인을 통해 협력한다. 텐셀이숍은 소비자가 정보에 입각한 구매를 돕는 노력 일환이다. 텐셀의 디지털 전략은 섬유 식별 기술 도입부터 렌징 이브랜딩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원단 인증과 라이센스 서비스는 전면적 공급망 투명성을 실현하는 원동력이다.
텐셀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 넷 제로 달성을 위해, 2020년 탄소제로 출시, 2021년 리피브라(REFIBRA)기술 등 탄소 제로 옵션 제공을 확장했다. 2022년 태국에 세계 최대 규모 라이오셀 생산 시설을 가동 탄력 받을 전망이다.
플로리안 휴브랜드너(Florian Heubrandner) 부사장은 “향후 10년간은 우리의 2050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중심의 혁신이 더 많이 공개 된다”고 했다. 텐셀 30년간 성과를 기념, ‘Feel Good Fibers Since 1992’ 캠페인을 진행한다.
렌징의 글로벌 마케팅 브랜딩 부사장 해롤드 베그호스트(Harold Weghorst)씨는 “파트너들의 지지와 의지가 없었다면 이러한 계획 달성은 없었을 것이다. 지속가능성으로 가는 여정에 디지털 캠페인과 이니셔티브를 통해 브랜드 파트너와 소비자에게 힘을 실어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