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칸·라이·분더캄머·잉크, 파리 브롱냐르 궁전서 패션쇼
두칸·라이·분더캄머·잉크, 파리 브롱냐르 궁전서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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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영상 순차적 공개 

서울패션위크가 이번 시즌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 진출했다. 서울패션위크 최초로 파리패션위크에서 4명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두칸, 라이, 분더캄머, 잉크가 파리 브롱냐르 궁전 (PALAIS BRONGNIART)에서 패션쇼를 지난 6일 선보였다.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가 파리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가 파리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다.

최충훈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두칸’은 어둠이 내려앉은 서울의 밤과 그 밤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비추는 빛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는 80년대 보그 매거진의 우아하고 화려한 스타일링에서 영감을 받은 옷을 보여줬다.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는 스키 후에 파티와 휴양 등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인 ‘스키 뒤풀이 행사’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테일러링 의상을 전개했다. 신혜영 디자이너의 ‘분더캄머’는 어느 시인이 코트 깃을 세우고 겨울밤을 산책하는 편안하고 예술적인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 날 진행된 패션쇼 영상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네이버TV, 유튜브 등에서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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