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합·고려종합화학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朴熊緖 前
삼성석유화학 사장이 선출됐다. 한빛은행 등 고합채권
단은 1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웅서 前 삼성석유화학
사장을 신임 고합 사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오너인 장치
혁 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관장토록 했다. 이에따라 고
합은 오너인 장치혁 회장과 채권단이 영입한 박웅서 사
장의 2인 대표체제를 구축하고 구조조정 및 회사정상화
등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박웅서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피츠버
어그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제통, 한국은행·산업연구
원을 거쳐 삼성전자·삼성물산 부사장을 역임했고 93년
삼성석유화학 사장에 올랐다.
<전상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