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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로 임기만료되는 박용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장
이 18일 12시 섬개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번 임기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것임을 밝혔다.
박회장의 이번 사퇴표명은 대구지역 섬유관련단체장 세
대교체와 관련 권성기 전 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이사회는 박회장의 사퇴표명에 따라 늦어도 7월
10일까지 총회를 열어 후임 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그러나 아직 후임자 물색은 진척이 없는 데다 인물난까
지 겹쳐 후임자 인선에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거론되고 있는 박동식 한국합섬회장, 안도상
직물연합회장 등은 본인이 강하게 고사하고 있어 후보
대열에서 일찌감치 제외된 상태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