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 라이브 커머스 4월 중순까지 운영
광화문 ‘한 컬렉션’에서 5월 말까지 22FW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현장 기획전을 운영한다. 롯데관광개발은 K패션몰 한 컬렉션 광화문점에서 열리는 22FW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홍보를 위해 왕홍의 라이브 커머스를 4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왕홍은 1인 미디어를 통한 상품 판매에 특화된 온라인 인플루언서로 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중국 최대 쇼핑앱인 ‘타오바오’,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수’ 등 주요 SNS 채널에서 최대 10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20여명의 왕홍은 총 122개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번 방송은 상하이, 베이징 등 지역별 바이어와 SNS를 이용한 전자 상거래 사업자 ‘웨이샹’ 등에게 노출된다. 녹화된 영상은 룩북과 함께 브랜드 콘텐츠로 제작 후 추가 수주에 활용할 예정이다. 22FW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는 제인송, 랭앤루 등 한 컬렉션 입점 브랜드 55개를 포함해 총 125개 의류와 잡화 브랜드가 참여 중이다.
한 컬렉션은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빌딩에서 첫 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 K패션 전문 쇼핑몰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200여명이 참여한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등 14개 카테고리 편집숍 형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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