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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마크컴퍼니와 CSIRO 울 테크놀로지는 내달 1일부
터 10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되는 이트마(ITMA)박람회
를 통해 울산업부문의 기술을 광범위하게 전시한다.
업계 최초로 울마크와 CSIRO가 공동으로 새로운 기술
을 선보여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이번행사에는 「솔로
스펀」「SiroFast와 품질검사(압축량의 검사)」「유색
검사기와 분류기」「텐서(Tensor)」「사이로데크
(SiroDec)」가 집중 소개된다.
솔로스펀: 실의 구조를 미묘하게 변화시켜 고속방적에
견디는 소모단사를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실의 마찰저
항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이합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직물로 생산이 가능한 기술.
또 단사로서 이합사 2배의 굵기로도 방적되고 실의 짤
림이 크게 감소되어 미들 마이크론 울로도 라이트웨이
트직물의 생산이 가능해지는 경량기술로 적합하다.
SiroFast와 품질검사(압축량의 검사):직물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천의 상태와 취급, 실의 특성을 측정하는 시
스템. 의복을 만들 때 수행되는 직물의 질을 예고하며
귀중한 정보를 생산업자, 생산공장에 제공한다.
사전에 매우 좋은 품질 제품의 정보를 제공, 손상과 실
패비율이 적어지고 샘플제품을 생산하여 제공할 필요가
없다.
유색검사기와 분류기:광학적으로 유색실을 검사하는 방
법이다. 진행과정에서 꼭 필요한 기구로 유색상태를 탐
지하고 분석한다.
이미 유전학 분야와 검사 시험소에서 세계적으로 사용
하고 있지만, 이 유색검사기의 능력은 유색분류기를 첨
가하여 기능이 많이 향상되어 있다. 분류기는 유색상태
의 타입을 확인하여 양을 측정할수 있다.
텐서(Tensor):개선된 측정기로서 묶어진 섬유의 강도를
측정하는 기계. 더욱 신뢰성이 있고 손이 덜가는 측정
방법으로 방적에 수반되는 일과 실의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전에 예고해준다. 또 염색이나 다른 화학
처리로 인한 흠을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사이로데크(SiroDec):컴퓨터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유광사를 만드는 기계의 원리와 방적했을 때 결과를 설
명해준다. 주로 섬유기술자교육용으로 적당하며 모직물
진행과정을 통제하는데 사용된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