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아이웨어로 유명한 英 브랜드와 새로운 시도
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브랜드 준지(JUNN.J)는 22SS를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웨어 브랜드 ‘커틀러 앤드 그로스’와 협업에 나선다. 준지는 지난해 6월 선보인 22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에서 커틀러 앤드 그로스 협업 상품으로 우아하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이웨어를 공개했다. 커틀러 앤드 그로스는 지난 1966년 영국에서 설립, 영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다. 킹스맨이 착용한 안경으로 유명세를 탔고,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로 정평이 나있다.
준지는 이번 시즌 컬렉션 테마에 최적화된 아이웨어 디자인을 제시하고 커틀러 앤드 그로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웨어를 제작한다. 이번 협업 상품은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매장에서 판매된다. 사각형, 직사각형, 브로우라인 등의 스타일로 출시됐다.
김재수 준지 팀장은 “준지는 글로벌 브랜드 협업으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준지가 추구하는 가치를 MZ에게 진정성있게 소구하는 차별화 브랜딩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준지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편집숍 등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한다. 지난 2019년 여성 라인을 출시했고 매 시즌 다양한 카테고리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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