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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한 니트 전문 트레이딩업체인 유엔드유(대표 유태
엽)가 수요자를 만족시키는 강인한 흡인력을 강점으로
당초 목표액인 1,500만달러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유엔드유는 지난해 둘이 아닌 하나의 조직력으로 무역
의 날 500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1,000만달러의 실적을
보였다.
특히 미주(80%), 유럽(15%)을 주시장으로 스웨이드 스
트레쳐불, 메타릭 믹스, 더불벨벳, 트리풀벨벳, 번아웃벨
벳, R/P벨로아, T/C, 폴리노직, 텐실, 100% POLY 카치
온, R/P+스판덱스 등 매트져지류, 마이크로 스트레치
벨벳, 투톤 스트레치벨벳 등 트리코트류를 고가로 다양
한 바이어들의 입맛에 맞추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엔드유는 최근 고객과 바이어들에게 깨끗
하고 깔끔한 자사 분위기를 보여주기 위해 실내 인테리
어를 화려하게 바꾸는 등 일대 변신을 시도했다.
또 사무실 공간을 기존 50평 규모에서 20평을 더 늘려,
쇼룸을 체계적이고 깨끗하게 2곳으로 만들어 바이어에
게 고급스런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또
한 각 부서별 철저한 독립과 함께 야드 샘플을 적시에
보낼 수 있도록 창고도 넓혔다.
외부차임금이 없고, 현금 결제로 일관 협력공장들과 끈
끈한 팀웍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해 오고 있는 유엔드
유는 이같은 변신에 대해 2천년대를 대비한 준비 단계
라고 강조한다.
유태엽 유엔드유사장은『다가오는 2천년 무한 경쟁 시
대에는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철저한 검단 및 A/S,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함께,
일할 맛 나는 사무실 환경 변화 등 고정비용 강화에도
역점을 두는 등 끊임없는 변신만이 살길』이라고 강조
했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