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품 80% 이상 리사이클, 친환경 소재 사용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그레이고(대표 이준호)가 하이엔드 골프웨어 ‘고스피어(GOSPHERES)’를 공식 런칭했다. 고스피어는 2년 연속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 수상자로 선정된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 듀오 브랜드 강혁(KANGHYUK)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손상락, 최강혁 디자이너가 전 라인을 진두지휘했다.
고스피어는 물체가 블랙홀 영역에서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구간을 뜻하는 ‘에르고 스피어(ERGO SPHERE)’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Go get your sphere, Gospheres’를 슬로건으로 자연과 가장 가까운 스포츠인 골프에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인간이 자연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노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고스피어는 전 제품의 80% 이상을 리싸이클 원단 또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강력한 DNA를 구현했다. 이미 지속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과 독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강혁을 통해 하이엔드 리사이클 골프웨어를 탄생시켰다.
패트 리사이클 원사 활용에서부터 나노코팅, 카인드 울, 에코가공, 개발국 공장 활용 등 디자인 및 생산 전반에 ESG를 고려했다. 아스키 코드 비주얼과 강혁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발전시켜 인위적인 미학을 갖춘 강혁의 디테일들을 골프웨어로서 디자인화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스피어 골프웨어는 퍼포먼스 라인, 캐주얼 라인,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했다. 퍼포먼스 라인은 라운딩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라인으로 스트레치 원단을 자켓과 팬츠에 사용했다. 기능성 제품에는 심실링을 통해 원단과 피부의 마찰 최소화, Eco Teflon 가공을 사용해 비바람을 막기 위한 발수 기능성을 더했다.
캐주얼 라인은 로고 디테일이 특징인 플리츠스커트, 매쉬 포켓이 특징인 자켓, 스웨트 셔츠, 스웨트 팬츠 등으로 구성되어 일상과 라운딩을 오가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액세서리 라인은 모자, 골프백, 장갑, 벨트, 양말, 우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