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하트 로고 컬러·크기 차별화 조합 선보여
삼성물산 패션부문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가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미 하트’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아미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아미 하트’ 로고를 포인트로 한 상품을 선보였다. 하트 로고가 담긴 베이지 컬러 크루넥 티셔츠, 카디건과 베이지와 블랙 컬러에 빅 하트 로고를 더한 오버사이즈 티셔츠, 허리에 밴딩 처리한 크롭트 팬츠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아미는 ‘아미 하트’ 로고 컬러를 다변화하거나 크기를 키우는 등 아이템에 따른 차별화된 조합을 선보였다. 일반 핏에는 레드 컬러 ‘아미 하트’를 포인트로 삼았고, 오버사이즈 핏에는 보다 큰 ‘아미 빅 하트’로 실루엣 구별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아미의 한국 독점 하트 상품은 매 시즌 출시돼 완판에 가까운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아미 전국 매장은 물론 SSF샵에서 판매한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아미 국내 단독 수입 파트너로서 오직 한국에서만 가능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미는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인 알렉상드르 마티우시에 의해 2011년 파리에서 탄생했다. 브랜드명인 ‘아미’는 프랑스어로 친구를 의미한다. CD의 이름 이니셜(A m i)에서 따왔다. 프렌치 시크 스타일에 합리적 가격과 좋은 품질로 정평이 나있다. 아미는 캐주얼과 시크함의 경계를 허물며 남, 여성 모두 즐길 수 있는 세련되고 포괄적인 아이템을 제안했다.
하트와 A가 결합된 시그니처 하트 로고를 통해 MZ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지도를 확보했다. 아미는 현재 전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백화점과 편집숍 등 350여 곳에서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등에서 판매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