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PBG가 개관 세번째 전시로 주목받는 영 아티스트 최혜지의 개인전 ‘LIFE’를 선보인다. 최혜지는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견고한 팬 층을 쌓고 있는 작가로 지난해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한 8점의 작품이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2022 아트 부산에 출품한 전 작품이 완판됐다.
최혜지 개인전 ‘LIFE’는 캔버스 위에 시멘트를 겹겹이 쌓아 올려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다. 시멘트는 생의 견고함을 표현하기에 알맞은 재료다. 차가운 현실을 견디고 단단해질 인생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담고 있다. 최혜지 작가가 기록한 찬란한 삶의 모습 ‘LIFE’전은 오는 13일까지 갤러리 PBG(압구정로 42길 24-6, 5층)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