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걸, 일본 패션 플랫폼 니코 입점
탑걸, 일본 패션 플랫폼 니코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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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패션플랫폼 입점 시작으로 해외 시장 확장
MZ세대 사로잡는 트렌디한 K패션 선보여
스타코퍼레이션의 패션 베이직 전문 브랜드 탑걸(TOPGIRL)이 일본 여성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니코’(neaco)에 입점했다. 니코는 언택트 시대에 맞춘 국경에 구애받지 않는 패션 마켓플레이스로 트랜디한 한국의 패션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1년 하반기 정식 오픈 이후 250여개의 브랜드와 함께 누적 구매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월간 활성사용자(MAU)가 2만 명이 넘으면서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K팝과 한국 드라마 인기로 1020 세대를 중심으로 K패션에 대한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 MZ세대들에게 걸크러쉬 키워드가 주목 받으면서, 여유있는 핏의 스트릿 패션보다 핏팅감에 바디라인을 드러낼 수 있는 애슬레틱 라인의 크롭탑, 바디수트 같은 스타일이 한국과 일본에서 ‘힙한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탑걸은 데일리룩 연출이 가능한 크롭탑, 조거 팬츠 등 베이직 아이템군에 과감한 노출이 가능한 바디수트, 탑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체 제품 라인 중에 애슬래저룩, 데일리룩에서 과감한 컷아웃 포인트가 되는 롱드레스, 탑, 크롭탑 등이 상위에 노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탑걸은 모바일 전용 앱을 출시해 국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어 외 4가지 언어를 지원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도 고려했다. 자사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다운받을 수 있다.

탑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인킴은 “일본의 젊은 세대들에게 K패션이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패션 브랜드 및 플랫폼들은 일본 법인을 설립해 입점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거나, 현지에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등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니코 입점을 시작으로 탑걸은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탑걸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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